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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교대역 한의원 - 시원따뜻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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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 칼럼

    자율신경과 체질 한열편차 관점에서 열감, 냉증, 두통, 불면, 소화불량, 통증을 어떻게 보고 치료하는지 원장이 직접 씁니다.

     

     

    열감·냉증 안면홍조 원인, 손발은 찬데 얼굴만 붉은 이유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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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nara01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회   작성일Date 26-04-14 12:11

    본문

    안면홍조 원인, 손발은 찬데 얼굴만 붉은 이유

     

    붉어지는 얼굴의 열기를 식히겠다고 차가운 약만 드시면 얼음장 같은 손발과 위장은 더욱 굳어버립니다.

    위로만 치솟는 불길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차가운 하복부를 데우는 '순환 복원'만이 안면홍조의 진짜 해답입니다.

     

    진료실을 찾으시는 환자분들 중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증상과 함께 "손발은 얼음장처럼 시리고 소화가 안 돼요"라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열이 많아서 얼굴이 붉어지는 줄 알고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나 약을 먹어보지만, 홍조는 그대로인 채 배탈만 나고 무기력해져 고생하시다 오시는 경우를 뵈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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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굴은 뜨겁고 손발은 얼음장

     

    "원장님, 얼굴은 터질 듯이 뜨거운데 왜 손발과 아랫배는 이렇게 시릴까요? 제 몸이 반으로 나뉜 것 같아요." 

    이는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현재 몸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명적인 물리적 현상입니다.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것은 겉피부의 문제가 아닙니다. 

    몸속 에너지가 골고루 퍼지지 못하고 위아래로 심하게 분리되어 갇혀버렸다는, 아주 위험한 구조적 불균형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2. 위로만 치솟는 고장 난 보일러

     

    건강한 사람의 몸은 차가운 물의 기운이 위로 올라가 머리를 식히고, 뜨거운 불의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 복부를 데우는 완벽한 순환을 이룹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붕괴되면, 뇌의 시상하부 온도조절기에 오류가 발생하여 아주 미세한 체온 상승에도 뇌는 과도한 열 배출 신호를 내리게 됩니다.

     

    이 상태는 체온을 조절하는 고장 난 보일러와 같습니다. 인체의 엔진인 심장은 심하게 과열되는데 피부는 통제력을 잃어 열이 상체로만 치솟게 되는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열과 혈류를 뺏긴 하복부와 손발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는 끔찍한 전신 불균형 상태가 됩니다.

     

     

    3. 상열하한 불균형이 생기는 원인

     

    위는 뜨겁고 아래는 차가운 이 기형적인 불균형은, 무심코 반복했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몸속 마른 냉각수 상태가 가속화되면서 발생합니다.

     

    ● 무분별한 기력 보충 (홍삼, 인삼)

    : 기력이 달린다고 열이 많은 성질의 홍삼이나 인삼, 생강 등을 드시는 것은 이미 불타오르는 상체의 용광로에 기름을 들이붓는 격으로 상부의 열감을 폭발시킵니다.

     

    ● 얼음물 섭취와 찬바람 노출

    : 얼굴에 열이 난다고 찬물을 마시거나 찬바람을 직접 쐬면, 일시적으로 수축했던 혈관이 리바운드 현상을 일으켜 홍조가 배로 악화됩니다.

     

    ● 야간 고강도 운동 및 사우나

    : 땀을 빼서 열을 내리겠다는 착각으로 사우나를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면 심부 체온이 급상승하며, 교감신경을 폭주시켜 모세혈관을 터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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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열 끄기 전 위아래 순환이 먼저

     

    얼굴이 붉다고 해서 피부과 약이나 차가운 약재로 강제로 열을 식히는 것은 반쪽짜리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몸의 온도를 강제로 끄면, 그렇지 않아도 얼음장처럼 차가운 환자분의 하복부 보일러는 완전히 얼어붙어 극심한 소화불량과 만성 냉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강제 종료가 아니라 순환 복원입니다. 

    꽉 막힌 기운의 배관을 뚫어내어 뇌와 심장에 갇힌 맹렬한 불길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하복부의 굳어버린 엔진을 다시 돌려 체온 조절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5. 오행침과 해울탕으로 배관 뚫기

     

    현재 환자분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겹쳐 전신의 혈류와 신경망이 완전히 엉켜버린 과열 및 빙하기 복합 상태입니다. 

    이를 뚫어내기 위해 먼저 꽉 막힌 도로의 신호등을 조작하는 1:1 교통 경찰인 오행침을 시술합니다. 

    단 15분 만에 폭주하던 신경을 강력히 억제하고 신속하게 안정시켜 줍니다.

     

    이와 함께 가슴에 꽉 막힌 답답함을 시원하게 소통시켜 주는 강력한 환풍기인 해울탕을 처방합니다. 

    해울탕은 불과 1시간 내에 심장 박동의 미세한 변화를 객관적으로 안정시켜 폭주하는 신경을 억제하는 탁월한 조절 효과를 지닙니다.

     

    엉킨 매듭을 정밀하게 풀어내는 오행침과 가슴의 숨통을 트는 해울탕의 시너지는, 위아래로 꽉 막힌 배관을 시원하게 뚫어내어 얼굴의 붉은 기를 지우고 얼음장 같던 손발에 온기를 되찾아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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